Unique Life

% 본글은 내돈으로 사서 쓰는 전형적인 '내돈내산'의 글이기 때문에 아주 주관적으로 작성되어있습니다.

 

혼자 살기 때문에 딱히 tv를 바꿀 이유가 없었는데, 집에 tv가 고장나서 led 램프가 화면에 비춰진다.

지금은 와***고 로 사명을 바꾼 중소기업 tv였는데 몇년 쓰지도 못하고 맛탱이가 간 듯.

그래서 이 회사의  제품은 무조건 리스트에서 제외 시켰다.

 

두번째 사려고 했던 곳은 5년전에 사서 지금까지 써온 55인치 tv 중소기업 제품인데  아무리 검색해도 

회사가 나오지를 않는다. 사명을 바꾼건지 회사를 접은건지는 모르겠다.  아도니스?  이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전자제품을 고장나면 바꿔버리는 성격이라 대기업 제품은 다시 제외 시켰다.

 

조건은 역시 가장 중요한 패널이 좋은 a급 제품 일 것. 사용자들의 고장률이 낮을 것 & 칩셋을 최우선으로 두었다.

 

각종 오픈마켓에서 하나하나 사양(칩셋등) 과 패널정보을 비교해보며 프리즘으로 선택했다.

패널같은건 수치상 밝기로 표기된걸로만 믿기가 힘들었는데 ..

 

뽐뿌에서 출처없는 아래도표가 돌길래 프리즘 패널은 믿을만 하겠구나 싶어서 질렀다.

제조사별 패널 종류

결과만 먼저 얘기하면 패널은 아주 만족하는데 스마트tv가 아닌 일반 tv는 같은 회사라도 조금 구린 패널이 들어간다는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으니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전에 tv에 연결되어있는 Tivo Stream 4k 가 있어서 굳이 스마트 tv기능이 없는걸 사려고 했는데 그래도 최신 칩셋이 좋겠지. 그리고 티보 스트림보다 사양에서 앞서는 스펙이라 구매했는데 성능은 비교가 힘들정도로 빠릿빠릿해서 대만족이다.

 

바이런(buyrun) 이름이 찍힌 tv가 저녁 9시에 도착을 했다. 뭔가 회사명이 사면(buy) 튈꺼(run)같긴하다.

 

박스를 고정핀 4개를 빼고 위로 올리게 되어있는데 꽤 크다.

 

고정핀을 제거하고 위로 박스를 열면 충격방지 완충제로 쌓인 tv가 모습을 드러낸다.

 

혼자다 보니 일단 화면을 하늘방향으로 눕히고 다리를 장착한다.

 

다리를 설치할 공간을 위해 밑에 스티로폼을 깔아서 높이를 올렸다.
한쪽씩 tv 다리를 드라이브로 고정시킨다.

이게 어마어마하게 크다. 기존 55인치 tv는 별무리없이 혼자 차에 싣기도 하고 나르기도 하는데..

65인치는 성인남성이 혼자 드는데 진땀이 날 정도.

좌측이 프리즘 65인치 우측 아래가 기존에 사용하던 55인치 아도니스
65인치가 아무래도 크기에서 꽤 이득이 있다.
스마트 tv이니 초기가동을 하자마자 각종 설정이 뜬다.
tv 칩셋이  빠릿빠릿해서  설정이 금방 끝난다. 힘들어서 나뒹구는 슬리퍼
4k 영상이 없다보니 둘다 유튜브에 접속을 해서 아이돌 뮤직 비디오를 틀어보는데
색감차이가 꽤 난다. 기존 tv가 이렇게 물빠진 색감이었던가? ㄷㄷㄷㄷ
패널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전기도 1등급 제품인데 밝기도 어둡지 않다.
폰으로 찍어본 기존tv와 색감차이
확실히 선명하고 색감이 좋다. 패널은 대만족.

화면은 1등급 제품이다보니 1등급은  tv화면이 어둡다는 말이 많은데 밝기가 6%정도로 기본 셋팅이 되어있다. 올리면 더 밝아 질 듯.

 

테스트용 영상

 

 

 

테스트용 영상2

 

결론 :

1. 국내 대기업 a급 패널을 사용했다는 예전 중소기업 tv 보다 패널이 좋다.

2. 기존 일반tv에 연결해서 사용한던 tivo stream 4k보다 훨씬 빠른 최신 칩셋.

3. 1등급 전기효율(기본밝기 6% 조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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