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맛집 - 마담란(Madame Lan) : Nhà hàng Madame Lân

<언제나 처럼 사진은 리사이즈 무보정 - 폰카 dslr 혼합>

후에 캐내상을 입은 아지트에 예약을 하고 근처에 있는 마담란으로 향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 

다낭 맛집으로 알려진 그 곳 madame lan.  그런데 이상하다.. 들어가는데 입구에서 반기는 사람도 없고

누구하나 안내해 주지 않네요.. 가게는 어마어마하게 커서 어디로 가야될지도 모르겠는데 말이죠.

밥을 먹고 나오면서 알게된건데 여기는 후문이었다. ㄷㄷㄷㄷ~

1층의 자리가 거의 빽빽해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왜 그랬을까 ㅠㅠ 

2층은 패키지 손님들이 많이와서 난장판이었거든요. 

마담란의 메뉴판입니다. 인터넷에서 워낙 자료가 많이 돌아다니고 고화질 메뉴판만 찍은것도 돌아다녀서

특별히 첨부는 안합니다. 하지만 안되는 음식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특히 새우요리쪽이 안되었던거 같네요.

그래도 호이안 보다는 청결하고 그럴싸한 분위기의 마담란.

뒤에는 한국인 노인분들이 수십명.. 좌로는 짱꼴라 러쉬..

가장 머리아팠던 우측에 있던 이 짱꼴라 노친네들. 진짜 시끄럽고 실내에서 담배를 펴대서 .. 어린 외국인이었음

가서 항의라도 했을텐데 언제갈려나 눈치만 보고 있었네요. 내 폐가 당신들 덕에 녹아내리는줄 알았어.

이 양반들에 비하면 뒤에 있던 패키지 한국 노인분들은 조선시대 양반이 온 줄~

가장 빨리 나온건 반세오.. 반세오 가격이 56,000동입니다(2,800원)

너무 싸서 몇번이나 물어봤다.. 이게 라이스 페이퍼에 싸먹는거 맞냐고~ 가격대 믿기지 않는 양.

실제로 보면 상당히 큰사이즈였습니다. 

위생 장갑을 낀 직원이 와서 열심히 하나 싸주는데 배고픔에 안드로메다로 카메라 촛점은 날아가 버리고~

음료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코코넛 주스 생각보다 상당히 시원하고 괜찮았네요. 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마셔본

코코넛이지만.. 베트남도 나쁘지 않습니다.

바베큐 꼬치도 나왔습니다. 이것도 사이즈가 커서 몇등분을 해서 라이스 페이퍼에 반세오와 함께 먹습니다.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바베큐인데 상당히 잘굽혀져서 침샘을 자극합니다.

해산물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보면 양이 엄청나네요.

그리고 해산물 볶음밥앞에 그냥 볶음밥이 있는데..

나온거 보니 똑같네요. 무슨 차이인지 도저히 구분 불가

죽종류도 하나 시켜봤는데 비린내 안나고 괜찮았습니다. 

반세오랑 바베큐를 추가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꼴초 짱꼴라 영감님들 가셨네요. 만세 부를뻔 했습니다.

바베큐는 진짜 오래걸립니다. 20-25분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한입먹고 맛있다 싶으시면 바로 추가주문 하세요

다먹고 추가주문하면 20-30분동안 멍하게 있어야 됩니다.

1층도 구석구석 외국인들이 차지해서 정말 장사가 잘되었던 마담란.

2층으로 올라가는 것은 자제하세요. 패키지만 있었습니다. 저희 빼고는.. 진짜 시끄럽고 담배를 많이 펴댐.

구석구석 사람들이 많은 마담란.

현지인들도 꽤 많았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길을 걷다가 알게 된 사실.. 마담란의 후문으로 우리는 왔다갔다해서 사람들이 없었던 것이었네요.

정문에는 이렇게 웰컴~해주는 직원이 두분 늘 상주해 있었네요. 어쩐지 식당에서 헤메어도 안내해주는 직원하나 없더라니.. 가시는 분은 정문으로 가세요. 사람이 없고 연못이 문옆에 있음 그건 후문입니다.

마담란에서 먹은 가격표 양이 꽤 많아서 적게 시켜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 대비 정말 양이 많고 맛있는 다낭 맛집이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마담란 추천드립니다.

저렴하게 양많게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닥추

(나중에 베트남 친구한테 보여주니 너무 비싸다고 난리던거 보니 현지물가에 비해서는 꽤 비싼건가 봐요)

4 Bạch Đằng,Hải Châu 1,Đà Nẵng,베트남   

http://madamelan.vn   

+84 90 569 75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