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que Life

베트남 맛집이나 다낭 맛집으로 검색하면 빠짐없이 나오는 람비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내 입에는 아주 잘맞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재료의 신선함이 특히 마음에 들었는데~ 베트남 물가보다 많이 비싸다보니 가성비가 별로라고

별로라고 하신 나중에 다녀오신 지인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낭에 머무르는 동안 몇번이나 찾아 갔었다는거.. 

최근에 블로그등에 알려지면서 WAITING 시간이 너무 길어지고 하면서 한국사람들의 평점 폭탄을 맞았습니다. 가격이 싸면 용서가 되는데  가격대가 있으니 

그 정도의 서비스가 없으면 깐깐한 한국사람들 취향을 맞춰주기가 힘들어지죠.. 사장님은 신경써서 다시 평점을 회복하시길~

저는 식사시간을 딱 맞춰갈때가 거의 없어서 기다리는 시간도 없었고 음식 퀄리티도 다낭쪽에서 최고급이었습니다.


위치는 프리미엄 빌리지나 풀만 리조트에서 걸어서 금방 도착하는 거리입니다. 가는 길도 깨끗하고 안전합니다.

88 Trần Văn Dư, Mỹ An, Ngũ Hành Sơn, Đà Nẵng, 베트남

http://lamvienrestaurant.com



근처에 다다르면 담벼락이 있는데 크게 간판이 있어서 찾기가 쉽습니다.




베트남 국기와 함께 lam vien restaurant 적혀진 레스토랑 대문입니다.




식사시간이 좀 지난 낮시간이어서 마당에도 사람이 없고 한적하고 좋네요.






마당을 조금 만 들어가면 건물이 보입니다. 람비엔은 보시는 바와 같이 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건물안에서도 정원이 내다보이는 유리로 된 구조로 되어 있어서 답답하지는 않습니다.





폰카로 왜 찍은지도 모르겠는 사진이.. 간혹~






역시나 텅빈 식당..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메뉴판을 보면서 가게를 한번 휙 ~ 둘러 봅니다.





대충 메뉴판에 있는 가격대 입니다. 품절된 메뉴가 많고(특히 crab) 메뉴가 많아서 한참 뒤적거립니다.

베트남돈 계산법은 아시는 바와같이 나누기 20입니다. ex)옥수수 크랩스프는 6만 / 20 = 3,000원이죠.




파인애플 쥬스입니다. 동남아에서 과일쥬스는 맛없기가 더 힘듭니다. 3만동 = 1,500원입니다. 






패션플룻 주스.. 씨앗을 빼버려서 생과일주스라는 느낌이 약합니다. 씨앗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뻔.. 3만동 = 1,500원입니다. 







파인애플 밥입니다. 115,000vnd 입니다. 5,750원입니다. 





우아한 자태의 파인애플 볶음밥.. 






싱싱한 야채와 과일 + 고기가 어울어진 맛있는 볶음밥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밥(쌀알)의 비율이 적은편입니다. 각종 과일과 야채 고기가 거의 밥보다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단가가 높을 수 밖에 없죠.






간이 된 새우튀김입니다. 185,000vnd 입니다.  가장 비싼편인 18만동이 넘는 새우튀김.. 9,250원 정도 입니다. 

그냥 잡고 씹어먹어도 안비리고 맛있어 싱싱한 재료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가격표네요.. 2만원이 약간 안되는 금액입니다. 헬조선 물가와는 달리 베트남 물가치고는 꽤 비싼편이에요. 


 





첫날 갔을때는 반세오가 품절이었습니다. 그래서 best menu인 반세오를 먹으러 다시 찾아갔습니다. 

반세오가 나왔습니다. 마담란에 비해서 많이 비싸지만.. 속이 꽉꽉 차있습니다.

가격은 125,000동입니다. 6,250원정도 입니다.





다낭이나 호이안 어디가나 반세오를 시키면 이렇게 라이스 페이퍼와 같이 나옵니다. 

후에 호치민에 갔는데 다낭에서 처럼 반세오 시키면 당연히 라이스 페이퍼 줄지 알았는데 주는데가 없어서 난감했었습니다.


듬성듬성한 마담란 반세오와는 달리 속이 꽉꽉 차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배입니다.




이렇게 라이스페이퍼에 땅콩소스 찍어서 먹으면 베트남 음식... 엄지척이 자동으로~





속이 이렇게 사정없이 차 있습니다.






오늘은 해산물 볶음밥을 시켜봤습니다. 역시 최고네요.. 밥알보다 야채나 해산물이 더 많습니다.




오늘은 다른 칠리 새우를 시켜봤는데 소금이 더 낫습니다. 가격은 동일합니다. 





밥을 먹고 나와서 람비엔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저녁 손님을 받을 준비한다고 분주하네요. 제가 갈때마다 조용했던 람비엔.

항상 나올때쯤에는 가게 반이상이 차서 돌아갑니다. 금방 사람이 차요.






트립 어드바이저에서도 유명한 람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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