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 렌즈를 처음 들였는데 겨울이라 찍을만한게 없다. 큼지막한놈들을 1:1로 찍어야 꽃가루까지 보이고
파리 눈알까지 보일터인데..
원래는 전설의 명기 단렌즈 최고봉 평점 4.6에 달하는 미놀타100mm 백마를 사려고 했으나 연식대비 가격이
후덜덜한지라 비슷한 거리에 비슷한 사양 조리개 2.8f 1:1마크로 접사를 지원하는 90마로 결정!!
겨울이라 집에서 수도꼭지찍거나 벌레를 찾아봐도 눈으로 잘보이지도 않는 사이즈의 벌레밖에 없구나!!
핀테스트정도만 찍고 본격적인건 더 따듯해지면 -_-;;
90mm 준망원이다 보니 심도가 얕아서 2.8f로 찍으면 촛점 맞은곳 이외에는 전부 아웃포커싱이 되어버린다.
조금 더 렌즈를 쪼여서 찍어야 될듯하고 전부 손각대로 찍은 사진이라 핸드블러는 기본 -_-;
구워먹자 고기 지글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