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이 워낙 사람을 깜짝깜짝 놀라게하는 스타일의 공포영화라 2편도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출발~ 역시나 2편이다 보니 1편의 줄거리를 대충 말해야되다보니 늘어지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2편치고는 그럭저럭 잘만들어졌다고 평하고 싶다. 3편의 예고인듯한 마지막 반전 엔딩씬도 있지만..
역시나 전편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건 전작에서의 멀티앤딩때문인듯 싶다. 동굴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극장판 sad 앤딩과 탈출에 성공하는 감독판 happy 앤딩 두가지 버젼이 전작에서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결말에 대해 논란이 일게 했으며 토론거리가 되곤 했었다. 여성이 공포영화에 나오면 민폐만 끼치다 죽음을 당하는 일반 공포물에 비해 여성의 비중이 대단한 영화.. 보안관 이 미친놈은 남자란게 덩치값 반의반도 못하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