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lia2 공항안에 위치한 튠호텔..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단하나 입니다. 쿠알라룸푸르를 거점 삼아서 이곳저곳 동남아 지역으로 날아다닐껀데 거점을 삼기위해서죠~
공항 밖에 수많은 가성비 좋은 호텔이 즐비한 쿠알라룸푸르지만 피곤함때문에~ 선택했는데 가격은 동남아 치고 사악합니다.
레드플레닛이나 튠호텔은 첫날 새벽에 도착해서 호텔비 아까울때 묵는곳인데 여길 이돈을 주고 묵다니 부글부글~~
klia2 공항에서 내려 입국심사를 받고 무작정.. 직진만 하면 나옵니다. 튠호텔~
말레이시아 입국심사시 지문도 찍고 이거저거 하던데~ 저는 운이좋은건지 대부분 그냥 다 통과시켜주십니다.~
뜨리마 까시~
공항건물을 나오면 바로 왼쪽에 보이는 튠호텔.. 노을이 참 이쁜 말레이시아입니다.
호텔안 구조나 비치물품은 어느나라나 동일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사악합니다. 슬리퍼나 가운따위는 없습니다.
불편한 베드 사이에 있는~ 안전금고.
그옆에 자그마한 테이블과~ 그래도 캐리어 거치대도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문~
욕실과 화장실은 그냥 깨끗.. 냄새만 안나는게 어딥니까 하지만... 사악한 가격이 자꾸 떠올라 부들부들
이 돈이면 바깥에 5성호텔도 예약할 수 있었는데~
드라이기도 있고 후진 어메니티도 몇개있습니다.
물론 튠호텔에서 많은걸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복도도 어두침침한 전형적인 저가형 호텔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몇층되지 않는데 엘레베이터가 상당히 느려요~
꽤 넓은 부지를 자랑하는 쿠알라의 튠호텔~ 쉼터가 꽤 많습니다.
한켠에는 자그마하게 나름 비지니스 센터도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1층에 있는 세븐일레븐.. 하지만 카드가 안되니.. 링깃을 꼭 준비하셔야됩니다.
요렇게 호텔로 이어진 길이 있는데 직진해서 올라가는길이 있고.. 우측 도로로 걸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튠호텔 치고는 입구가 거창하게 세워져 있네요.
현관쪽으로 직진하면.. 계속 통로로 공항 본관까지 연결된 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으로 걸어가면 도로로 걸어갈 수 있는데 조금더 빠릅니다.
공항에 유일하게 세워진 호텔이라서 뭔가 이국적입니다.
튠호텔의 로비인데 꽤 편한의자들이 비치되어 있고 공간도 넓은편입니다. 에어컨도 빠빵해서.. 룸보다 로비가 더 좋습니다.
총평은 가격대비 아주 안좋은 숙소입니다. 공항안의 프리미엄으로 다른 나라 튠호텔의 2-3배에서 3-4배의 가격이 형성되어있습니다.
저는 할인받고 할인받아서 5만원대로 예약했는데도 속이 좀 쓰렸습니다. 이 돈이면 더좋은곳이 훨씬 많은데 그놈의 편의성 때문에~
공항안이라서 공항안에 밥집이나 마트도 왔다갔다 하기 아주 편했는데 문제는 카드받는곳이 공항안에도 없습니다.
여기서 거점삼아서 움직이시는 분들도 무조건 링깃은 어느정도 환전하셔야되니~~ 카드 믿으시면 아니됩니다.
다음에 다시 klia2에서 온다면 그냥 비행기 시간 짧게잡아서 안자는 방향으로 갈 것 같아요. 가성비가 너무 안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