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안들고가서 폰카로 찍다보니 사진이 저질입니다.. 구린 삼성폰카메라 -_-
개그맨 전유성씨가 청도에 까페를 하나 만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마침 오늘 저녁 7시에 개점이었네요.
저는 늦게 도착해서 초청가수 강산에씨 노래 3곡정도만 들었습니다. 실제로 연예인을 가까이서 보니
신기하네요.
위치는.. 대구 가창에서 팔조령 터널 넘어서 내려오면 우측에 초등학교가 하나 있는데(칠곡 초교)
그 초등학교 맞은편에 있습니다. : 큰 십자가가 좌측에 보입니다. 좌측 진입로 도로가 아주 저질이니
차 밑에 안긁히게 조심하셔야 됩니다.
외우기 힘든 이름 '니가쏘다째' 외관입니다. 목으로 보나 가게 규모로 보나 돈을 벌려고 만든목적은 아닌것 같고
전유성씨 고향이 청도도 아닐껀데 궁금하네요. 왜 저기에다 지었을지..
열창하는 강산에씨.. 수염이 얼굴을 뒤덮고 있어서 긴가민가했는데 노래 실력은
여전했습니다.
전유성씨를 찍을려고했는데 폰카가 느려서 숨으셨네요.. tv에서 보던것 보다 키도 크시지 않고
많이 마르시고 나이가 들어 보이셨습니다. 시간날때마다 가게를 둘러보면서 손님들이랑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푸른색옷이 전유성씨입니다.
저는 술을 못하는지라 피자한판을 시켜놓고 먹었는데 가장싼게 13000원인데 사이즈는 동일이고 라지 정도 되어보였습니다.
단 빵이 얇아서 그렇게 배가 부르지는 않은데 맛은 있네요.
다른 식사도 되고.. 술값은 제가 아예 보질않아서 기억이 -_-;;
개업식이라고 떡도 주고 사회자 불러서 이벤트도 하던데 내일도 저녁 7시부터 한다니 연예인 보고싶으신 분은
한번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연예인 사장님이니 주말같은때 자주자주 이벤트 좀 열어주십사..하는 작은 바램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