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 오그라 드는 영화. 그나마 버텨줄만한건 신데렐라로 떠오른 박보영 때문이다. 그런데 후반부 저예산 영화라서 그럴까..? 싸구려틱한 애니메이션으로 때울때는 분노가 치밀었다. 애니 영화를 제작해본 감독이라 애니를 넣었으면 제대로 만들던지.. 대체 뭐하자는 영환지 이해불가. 초중반부 부터 이미 끝이야기는 예상이되고 박보영 팬이 아니라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다. 좋게 봐줄려고해도 주연급을 제외한 연기자들의 연기력은 정말 눈물나게 국어책 읽어댄다.
cgv에서 만든영화는 왜 다 이모양인지? 개봉하고 한달만에 tv에 방영하면 돈주고 본 사람들은 뭐가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