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que Life

수성못앞 높이 솟아 있는 트럼프월드를 요즘 지나다보면 아주 이쁜 가게가 보인다. 바로 미스터 빅.
시내에도 있다고 하는데 시내 걸어다녀본지가 몇년된터라 있는지도 몰랐었다.
이번에 시지점도 낸다고 하던데  수성점 한번 들어가 보십시다.

<외관이 아주 이쁘고 앞쪽에 토끼도 있어서 아늑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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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전문점을 암시하는 햄버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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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cashbag은 3천점까지 쓸수있으며 적립도 된다. - 흠잡을곳 없는 아웃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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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자리에서 바깥쪽을 보면 아늑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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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펼치니 아뿔사!!!!!!!! 이게 뭔가!!!   이양반 식당하면서 손님 밥맛 떨어뜨릴려고 작정하셨나??
갑자기 호감이던 감정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흠잡을꺼 없나 모드로 바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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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상당히 좁다.. 2층도 있고 안쪽 룸도 있는데 자리를 많이 돌리기 위해서 테이블이 빡빡하게
붙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멋진 아웃테리어에 비해 인테리어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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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전문점이라 커플햄버거를 시키고 있으니 나이프랑 오이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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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다벗겨지고 아주 성의없어보이는 바구니..칼날을 저렇게 닿아 있으니 위생상 아주 안좋아보인다. 아주 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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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풍경은 아주 멋진데 안은 왜 바깥이랑 다르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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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먼지인지 기름때인지 페인트인지.. 아주 지저분해보이는 바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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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이라 피곤한지 피로감을 보이는 알바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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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세트가 나왔다..  일단 먹음직 스러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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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다 보니 일단 슥삭슥삭 잘라서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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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속은 괜찮다.. 하지만 바깥 빵은 싸구려틱한 맛이 나서 아주 텁텁하다 왠만큼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빵자체를 맛있게 먹을순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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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이 가장 마음에 든다.. 맛도 좋고.. 페스트 푸드점의 얇은 감자보다 이유없이 싱싱해보이고 씹는맛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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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는 커플세트 13,900원에 아래 조그마한 글씨로 모든 메뉴 부가세10% 별도라고 써있었는데..
다행히 부가세는 합해져서 나온 가격이다. 13,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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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상당히 실망했다. 사람들이 많아서 붐벼서 그런지 직원(알바?)들도 그렇게 친절하지
않았고 칠벗겨지고 녹슬어버린 바구니는 위생상 아주 안좋아보이는데도 직원들은 거기다가 칼날을 대고
손님보고 갖다준다. 그리고 뭐좀 먹어볼까 하고 메뉴판을 펼쳤더니 가카께서 썩은 미소를 날려주시고~
번쩍번쩍한 바깥에비해 안은 지저분하지는 않았지만 초라하고 군데군데 칠이 벗겨져 있었다.

전체적인 맛은 중간급정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에는 부족했다. 그냥 뽑아내는 콜라한잔이 1,800원인가
1,900원이었는데 물론 가격대비 맛으로 따졌을때의 이야기다.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곳이지만 햄버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페스트 푸드점 보다야 훨씬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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