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que Life

롯데에서 최고급 영화관인 샤롯데에 가보자 하고 길을 나섰는데 대구중앙통으로 일반차량 진입금지가 되어있다.
'어라.. 시내를 오랜만에 나와서 언제바뀐지도 모르겠네' 막히는 시내를 몇바퀴를 돌다돌다 도저히 입구를 못찾겠다.
롯데시네마 동성로 샤롯데에 전화를 했다..
'이보세요 주차장이 대체 어디있습니까?'   '고객님 망경관에서 중앙통으로 오시다 쇼핑몰 입구 우측으로 꺾어서
들어가서 좌측에 보면 있습니다. 아카데미 맞은편입니다'

이말을 듣고 몇바퀴를 더돌았다. 정말 주차장 찾기가 힘들었다. 지하 쇼핑몰 입구 우측에 들어가서
유료주차장을 통과해서 좌측에 가서야 있었는데.. 2바퀴 돌기전에 그 유료주차장 영감님한테 혹시 롯데시네마
주차장을 아느냐고 물었는데 모른다고 하더라... 불과 5m거리에 있는걸 참 인심야박한 영감이다. 퉷~

이렇게 주차장찾는데 40분 허비~~ 영화 1시간 훨씬전에 나왔는데  이게 뭐냐고~
롯데 돈도 많으면서 뭐하는게야...  왜 주차나 찾아가기 편한 영시티를 두고 구석에 들어가있는 롯데시네마를
선택했는가 의문이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도보로는 편하기 때문일듯 하다. 영시티는 자동차 가진사람이 편한 위치이고..           각설하고 주차장은 정말 찾기 힘들고 불편하다.

<40분만에 주차장.. 주변 인심이 고약해서 물어서 갈생각마라.. 바로앞에 있어도 안가르쳐주더라>
샤롯데는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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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에서 티켓팅을 하고 한층더 올라가면 일반 관람실과 샤롯데로 길이 갈린다. 샤롯데의 입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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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시간전부터 차를 마시면서 쉴수있는 라운지.. 꽤 아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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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도 편안하고 분위기도 아주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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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데 입구옆에 데스크가 있는데 저기서 표검수를 하고 음료수 1인당 2잔을 공짜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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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도 볼 수 있는 편안한 좌석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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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의 내사랑 내곁에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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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보면 아까 주문했던 음료수를 직원분들이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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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음료수를 마시는 양에 비해 영화가 2시간이라 화장실 참기가 힘들다는거 아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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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좌석과 거의 사람이 없이 볼 수 있어서 아늑함의 극치인 영화관 샤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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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찾는데 너무 시간을 낭비해서 열받아 있었지만 서비스가 좋아서 은연중에 풀려버렸다.
일반 극장에 비해서 몇배 비싸지만 싸게 표를 구하거나 기념일 같은때 간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곳이다.
날림으로 후기를 썼지만 다시 가고싶은 곳에 당당히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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