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이 없는 영화다. 감독이 일부로 컨셉을 그렇게 잡은건지 2010년 영화가 아니고 20년전에 나온 영화라고 해도 믿겠다. 80-90년대 한창 유행하던 느와르물 수준보다도 떨어지는 촌스러움과.. bgm 자체도 싼티와 촌티가 좔좔 흐른다. 너덜너덜한 스토리는 액션영화라고 백번 양보해도.. 각종 레슬링 기술을 선보이며 치고받는.. 유치한 액션씬들은 어떻게 할 껀가..
대충 시간에 쫓기다보니 후딱후딱 찍고 대충만든듯한 영화.. 그나마 건질만한거라고는 문정희씨의 차가운 매력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