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que Life



로비의 끝에 조식당 eve 가 보인다.

조식당은 가지수는 몇가지 없으나 쌀국수나 오믈렛 에그 요리들을 몇가지라도 마음대로 주문하면 서빙해준다.

음식의 퀄리티나 과일의 퀄리티는 상당히 훌륭하다. 가짓수가 능사가 아니라는것을 증명하는 맛있는 조식..



우버택시등을 호출해놓고 기다릴 수 있는 로비.. 의자도 편하고 통유리로 되어있어 무더운 바깥으로 나가지 않는 편의성이 좋다.


입구의 유리문은 상당히 크고 높으며 무겁다. 항상 입구에서 도어맨이 열어주는데 아주 친절하다..


우드와 그레이 계열을 주로 쓰고 있어서 건물이 조금 어두워보이는 단점이 있다. 좋게 얘기하면 모던 시크하고.. 나쁘게 얘기하면 어두움을 느낄 수 있다.


외출을 하고 돌아오면 어김없이 물이 잔뜩 생겨난다.



반대쪽도 생겨나는 물... 오아시스 급이다.



터미널 21에서 포장해온 팟타이와 굴전을 먹으면서 미니바의 콜라한병을 얼음과 함께 마시면 캬아.. 이곳이 천국이구나..

얼음은 저녁쯤에 아주머니 3분이 돌아다니면서 넣어준다.



밥을 먹었다면 이제 운동할 차례..

헬스장으로 향한다. 수영장과 같은 층에 위치해 있다. 


서양인 할아버지 한분.. 젊은 여성한분. .그리고 나다.



짐볼이라 아령 역기들도 쌔삥하다.



에어컨이 시원해서 운동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 식수대도 마련되어있다.. 땀을 닦을 수 있는 타올도 있다.



런닝머신과 사이클.. 그리고 각종 기구들.





운동을 하고나면 다음은 수영...

우기의 방콕이지만.. 저녁도 덥다.

수영하기에는 딱 좋은... 해없고 무더운 저녁날씨..



헬스장에서 다른쪽 창으로 나와도 이렇게 수영장이다. 


한적한 풀은 저녁시간에 나가면 언제나 혼자서 헤엄치고 놀기에 좋다.



한사호텔의 수영장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다. 아침6시부터 밤 10시까지.




자쿠지 옆쪽에 있는 남자 샤워실 & 캐비넛이다.


샤워실은 각각 룸으로 되어있어.. 잠그고 사용할 수 있다.


스팀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스팀실..? 훈증실?도 작동이 잘된다.




수영하면서 찍다보니 dslr이 미친듯이 흔들 거린다.





한사 호텔은 좌로는 아난타라 호텔(ANANTARA) 우측은 세인트 레지스 호텔(St.Regis Bangkok).. 그 사이에 있다.


바로 앞에 BTS 역이 있어서..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도 골목길이 다 보인다.


하지만 방콕은 BTS 보다는 우버택시다.. BTS나 MTR 가격이 그렇게 착하지 않다.

우버의 메리트 있는 가격과 편의성에 비해서 BTS는 한참 떨어지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방콕에 숙소를 잡으려는 사람들은 항상 BTS.. MTR 근처 호텔로 잡으려고 하는데 굳이 그렇게 안해도 된다.

천하무적 우버택시가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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