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우성 테이블 냉장고에서 귀뚜라미 같은 소리가 나더니 갈수록 소리가 심해져 가네요 .
기기기긱~ 끼끼끼끽~~ 별 희안한 소리가 나를 괴롭게 합니다.
팬모터를 떼서 4wd도 발라보고 기계용 윤활제도 발라보고 몇달동안 생명연장을 시켜봤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소음에 결단을 내립니다.
이러다가 멎게되면 콤퓨레샤가 터질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 비싼게 나가기전에 손을 봐야겠다~
어떤 모델인가.... 폰카를 들이 밀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yusin 이라는 회사에 is-4417ysal 이라는데 이리저리 검색해도 나오지를 않습니다.
심지어 yusin이라는 회사 홈페이지에 가서 제품을 뒤져도 같은 제품은 없습니다.
그래서 스펙을 확인 합니다. 220v에 60h.. 요건 국내 제품은 당연한거고.. 0.23a 에 6w 4p라고 적혀있네요.. sung shin vietnam..
옥션에서 팬모터를 구입하였습니다. 모델명은 다르지만 같은 회사 제품에 사양도 똑같습니다.. 6w 4p 냉장고 팬모터는 12,000원정도 합니다.
쿠폰쓰고하면 택배비 붙은거 어영부영 퉁칠수 있습니다.
기존의 4417모터를 떼어 냈습니다. 생긴것은 약간 다르지만 나사구멍이나 거의 동일 제품입니다.
이제 콤퓨레샤 터질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시원한 바람이 조용하게 뿜어져 나옵니다. 마무리로 선 정리만 잘하면 끝입니다. 참 간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