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가 된 스턴트맨이 입원한 병원에서 꼬마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친구가 되어가는데..
타셈싱 이전작인 the cell에서 마찬가지로 엄청난 영상미를 보여준다. 대부분 cg가 아니고 실제 촬영된 장면이라고 하던데 감각이 정말 훌륭한 감독인듯 하다. (영화마다 자주나오는 날이 바짝선 사막의 모래언덕, 거대한 천들 역시 훌륭) 흥미로운 전반에 비해 맥이 약간 빠지는 후반부가 지루하긴 하지만 잘 만든 영화임엔 틀림이 없다.
영화 한편 찍는데 참 오래걸릴것 같군 이 감독은.. 주인공 꼬마만 다른애를 썼더라도 더 좋은 영화가 되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