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해서 그렇지 그다지 나쁜 영화는 아니다. 하지만 포털 사이트에 저 말도안되는 높은 평점은 무엇일까! 영화제에서 상만 타오면 높은 평점을 매기는 평론가들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전세계를 매혹시킨 슬픈 사랑 이야기' ' 소년과 소녀의 슬픈 사랑' 정말 사랑이 가슴이 와 닿는가?? 필자로서는 전혀..
<스포주의> 이러나 저러나 흡혈귀 소녀의 피를 공급해주던 그 노인의 대역이 된 소년.. 그 노인이 어렸을때도 그 소년과 마찬가지로 소녀와 서로를 사랑했었겠지. 그렇다면 몇십년후에 어느 외딴곳에서 지금의 주인공소년은 노인과같이 똑같이 이용만 실컷 당하다가 죽게 될 것이다. 그런것도 모르고 집도 부모도 팽개치고 소녀따라 길을 나서는 바보같은 주인공.
이게 무슨 사랑이야기인가? 영화의 point가 과연 사랑일까?? 상을 아무리 받았어도 평점이 높더라도 아무에게나 best 영화가 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