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이라고 해도 될 만한 경기였다.
k-1에서 그저 그런선수도 아니고 최고급의 선수 바다하리와..
MMA에서 요즘 꽤 주가가 올랐다고 하나 전형적인 조루현상 때문에 오분의힘이라고 늘 놀림당하던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경기..
그것도 MMA 룰도 아닌 K-1룰로 절대적으로 오브레임이 불리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다하리의 안드로메다 관광행 티켓을 끊어주었다.
프라이드가 없어진이후 몸을 키워서 헤비급으로 넘어온 이후 눈에 띄게 실력향상이 엿보이는 오브레임
하지만 그후로 그의 아킬레스건이던 장기전에 대해 얼마나 발전 됐는지는 확인 할 길이 없었다.
스테미너의 약점을 단기전으로 커버를 한건지 아니면 실제로 스테미너가 보완이 된건지.. 더 지켜봐야 될듯하다.
커진 덩치덕인지 시작하자마자 압박을 아주 잘하는데 바다하리전에서도 꽤 유용하게 먹힌듯 하다.
프라이드 선수들 요즘 비실비실한데 아주 잘싸웠다. 오브레임.. 요즘은 해머는 안들고 나오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