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대부분이 여자라는것 때문에 케이크 가게를 오픈하는 부잣집 도련님 주지훈에게 호모동창이 나타난다.
아 여성이 봤을땐 모르겠는데 남성의 대부분이 역겹다고 느낄 것이다. 저 동성애 코드. 이쁘장하게 생긴 남자배우가 연기를 잘하는 것이리라.. 영화내내 역겨워서 혼났으니! 영화자체는 이거저거 짬뽕해둔 스토리에 칙칙하고 역겨운 동성애코드와 유괴가 메인 테마인데 그와 상반되는 세련된 공간과 각종 소품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잘생긴 남자들이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먹음직스러운 케익과 펼치는 그림은 여성들에게는 더욱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동성애코드 영화는 다 낮은 점수를 매기지만 7점이면 아주 높게 책정된 것! 세련된 맛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