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달 작품이 왜 3월달에 dvd가 벌써 출시됐는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물론 10%의 영화는 흥행과 빗겨가지만) 작년에 거품 잔뜩끼어서 상만 디따리 타낸 '아내가 결혼했다'와 비슷한 컨셉이라 아류작 분위기도 나고.. 물론 아.결과 다르게 유부녀와 총각 그리고 남편의 미묘한 감정의 표현을 해볼려고 노력은 하는것 같으나, 전반적인 영화의 싼티는 너무나 크게 다가온다. 앤티크만해도 볼만했었는데 영화를 급하게 만든 느낌도 든다. 이감독..
현실에서도 어린 나이에 멋모르고 시집가서 뒤늦게 늦바람 나는 미시들이 많긴 하다만.. 이런 쓰레기 주제에 로맨스 분위기를 깐다고 멋진 영화가 되는건 아니지 않겠는가? 차라리 파격적으로 바람이 흔한 헐리우드풍으로 만들었으면 이보다는 평점이 높았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