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한 자말 말릭은 퀴즈쇼에서 상금 6억원이 걸려있는 최종 단계에 왔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A: 속임수로 / B: 운이 좋아서 / C: 천재라서 / D: 영화 속 얘기니깐
포스터에서 광고해대는 아카데미 8개부분 수상.. 골든글로브 최대 4개부분 수상에 빛나는 삐까번쩍한 영화. 하지만 영화의 성적과는 다르게 영화는 소소하고 빈민층을 얘기를 다룬다.
변호사 의사들도 못맞추고 가는 거액의 퀴즈쇼 마지막 문제가 초딩들도 다 아는 삼총사 멤버 맞추기라던지.. 한국 골든벨 문제보다 못한 수준의 퀴즈인거 자체가 말이 안되지만.. 영화에서 내린 결론처럼.. It is written.. 이것이 영화를 보는 자세이다. 트집잡을려면 말안되는점이 한없는 구멍숭숭뚫린 영화니깐.. 포탈의 높은 평점과 자기인생의 최고의 명작이다.. 이런식의 글에 현혹되지만 않는다면 적당한 선에서 기분좋게 즐길수 있는 킬링타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