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que Life

거의 매번 지나다닐때마다 뉴욕뉴욕이 있었다. 뭔가 하고 가볼려고 했지만 지나갈때마다 아래층에서 올려다봤을때 창가자리에 사람들이 가득있어서 '저 집 뭔지 몰라도 참 인기가 좋구나' 생각만 했었다.

그리고 수성못에 위치한 웨딩 레스토랑 '뉴욕뉴욕' 분점정도로 알았는데 그거랑은 관계가 없었다.

처음가보고 괜찮아서 두번 가봤는데 음식도 가격대에 비해 괜찮고 학교앞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가족손님들이 주 고객층이었다. 세트메뉴 가격이 참 착해서 가족들이나 연인들이 방문하기에는 좋은 곳 항상 바글대는 손님많은 이 집.. 들어가보시겄습니다.(첨에갈땐 폰카밖에 없어서 폰카랑 dslr 사진이 뒤섞여 있다.)

■ 영대 횡단보도 맞은편에 커피숍들 사이를 헤치고 올라가면 바로 나오는 바이더웨이건물 2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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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름해보이는 건물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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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 사진이 블랙보드위에 붙어있다. 9명인것 같은데 이름을 걸어놓고 장사하다보니 은근 믿음이 생긴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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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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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보면 의외로 가게는 크지 않다.. 아래쪽은 10여 테이블 정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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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가 자리도 이 정도..  역시나 창가자리쪽이 경쟁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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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도 같이 팔긴 하는데 알콜이라고는 전혀 받아주지 않는 몸덕택에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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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숟가락 + 포크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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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분들 유니폼이 없다보니 다른 손님들과 헷갈리더라. 하지만 조금 앉아있다보니 금방 직원과 손님의 구분이 가능했다. 지나가기만 해도 고개를 자꾸 숙이면서 인사를 하시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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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옥의 티 같은 저 싼티나는 플라스틱 컵이다. 컵만 바꿨으면 좋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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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시키면 4,800원짜리 파인애플 선샤인이다. 하지만 세트메뉴에는 음료 두잔은 기본.. 맛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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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천원짜리 후레쉬 레몬에이드 이것역시 세트메뉴에는 그냥 딸려온다. 탄산 + 레몬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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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세트 A다. 스테이크하나 선택 + 라이스OR스파게티 하나 선택 + 음료두잔 이 세트다.
    커플세트 B에는 사이드가 추가된다. 하지만 A만해도 배가 터질듯 하다 .
음료 4,800+ 4,000 + 스테이크 7,400원 + 라이스 6,500 = 22,700 원이 정가지만 세트덕에
16,000원이면 해결된다. 6,700원정도가 이득인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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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식 수제 소세지& 라이스다. 맛이 좋다 GOOD 양도 많다.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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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스테이크 이것역시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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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어보니 고기가 아주 두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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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지 역시 만족할만한 수준.. 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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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실도 오픈되어 있어 청결성에 더욱 믿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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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부르게 식사를 했더니 후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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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쿠나 싶어 그자리에서 만든 적립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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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하게 체인끼리 크로스로는 사용할수 없게 되어있다. 영대점에서 만들면 영대점에서만~적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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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흐르고 두번째 찾았을때 결국 차기하게된 창가 명당자리.. 역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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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대의 오래된 빅게임 오락실도 보이고..바로앞에 고불집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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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로베리 서프라이즈 딸기향이 너무 짙어 오히려 부담스럽다. 4,800원이지만 세트에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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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에 맛보고 괜찮아 다시시킨 파인애플 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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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좋은 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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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블 아래 셋팅되어 있는 비행기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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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주문한건 시푸드 도리아이다.(6,500원)이지만 역시 세트메뉴로 택일한 것
치즈가 진짜 진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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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크 스테이크.. 역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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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 곳이다. 왜 앞 가게들이 파리날릴때 손님이 끊이지 않았는지 알만 하달까?
각종 음료 리필도 되서 콜라만 혼자서 5잔 연거푸 리필해서 먹는 덩치 좋은 여자손님이 있었는데,,
귀찮아 하는 기색도 없이 친절하게 가져다 주더라. 친절도나 위생도에서 아주 높은 점수를 줘도 아깝지
않은 곳이다. 화장실도 액체 비누나 로션등이 갖추어져 있고 청소상태또한 훌륭했다.

각각 시켜먹는 것보다는 커플메뉴나 가족 메뉴에서 상당히 가격대가 좋았다. 자체 적립카드는 카드 현금 무조건 2% 적립이라 30,000 어치 약간 넘게 먹었으니 이제 600원대의 적립금이 쌓였다.
워낙 소액이다보니 얼마부터 쓸 수 있는가는 문의하지 않아서 모르겠다.

MB 가카께서 훌륭한 쇠고기를 많이 들여와 주시다보니 요즘 소고기 먹는 사람이 없지 않나..
특히 믿지못할 원산지 표시덕에 외식으로 쇠고기 먹는 사람은 나이 드신분들 밖에 없을 듯 하다.
쇠고기를 제외한 스테이크라도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는다면 메뉴하나당 2만원넘게 지불을 해야되는데 싼맛에 가볍게 즐기기에는 아주 좋은 스테이크 전문점이었다.

점장님이나 사장님이 보실일은 없겠지만 혹 보신다면 저 싼티나는 중국집 플라스틱 컵만 좀 교체해주셨으면 한다. 다른건 그다지 흠잡을 곳 없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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