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que Life

사실은 몽콕 도르셋 쿤통이 유럽 호텔예약 사이트에서 특가가 떴었다. 

그런데 결재만 하려고 하면 튕기는 거다. 아 짜증난다. 한번 두번 세번... 계속 시도를 하는데 안된다.

왜이럴까? 이 싸이트가 원래 안되는건가? 싶어서 같은 브랜드인 도르셋 쿤통으로 결재가 되나 해봤는데...

억!!! 결재가 되어버렸다. 거기다가 취소도 불가하다.. 지쟈스!!!! ㅠㅠ  


그렇게 호텔도 옮기는것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도르셋 쿤통에 얼떨결에(?) 둥지를 틀게 된다.

유럽싸이트에서 일박에 8만정도 줬었던것 같다.(1월달 숙박)


여튼 새벽에 택시를 타고 도착한 도르셋 쿤통.. 홍콩 호텔답게 로비부터 자그마하다 . 위로는 또 엄청 높고..

우리의 방은 29층이다. 뷰가 제일좋은 꼭대기 층을 줬다. 


하지만 이 도르셋 쿤통을 마지막으로 나는 높은층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금연룸이면 다 만족하게 된다.

물건을 두고 와서 급하게 29층을 눌렀는데 3층마다 엘레베이터가 서는 바람에 시간도 10여분가까히 걸리고 멀미가 나서

미칠뻔 하는 일이 생겨버렸기 때문이다. 이날이후 지금은 세계 어느나라를 가더라도 뷰보다는 낮은층을 선호하게 되었다.


apm몰에서 모든걸 해결할 수 있어서 편의성도 좋고.. 셔틀버스도 운영해서 큰 불편함은 없었다.

북적거리고 시끄러운 침사추이를 벗어나고 싶은 분들은 그 옆의 지역에서 머무르는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내가 묶은 룸은 2903호.. 빨간불이 들어와있는데 쉬고 싶으니 하우스키퍼가 건들지 말라는 버튼을 눌러놨기 때문이다.


홍콩의 호텔답게 작다.. 하지만 청결도는 훌륭했다.


욕조는 없지만 깨끗하게 잘 관리된 화장실 겸 욕실


자그마하지만 아담한 방이다.


침대는 트윈베드.. 향도 좋고 베드역시 관리가 잘되어있었다.


29층에서 내다본 홍콩 쿤통..


기본 어메니티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soso...


저 치약세트는 짱박아 놨다가 이번에 방콕에서도 썼고.. 필리핀 갈때도 썼었다. 공항에서 뭐 먹고 찝찝할때 쓰면 good이다. 


충전기를 두고와서 난감했는데.. 아이폰 deck에 usb 충전기능이 있었다. 절망끝에서 발견한 희망.. ㅠㅠ


한국tv채널도 나오고 기본 tv는 삼성제품을 쓰고 있었다.


기본 호텔 안전금고.. 


다음날 내려다본 29층의 전경




자그마한 호텔의 복도.


로비를 지나 엘레베이터앞의 전경이다.

엘레베이터에서 로비로 가는길.. 우측에는 셔틀버스가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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