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que Life

보홀에서 다시 pier1으로 도착.. 택시를 잡아타고 래디슨으로 향한다. 이놈의 바가지 현지인 기사들은 자꾸

가격을 올려받을려고하지만.. 난 세부에 처음온게 아니다. 친구 자꾸 장난치지 말라고.. 너스레 떨면서

50페소인가 60페서 정도 줬던걸로 기억한다. 

래디슨 블루의 첫인상은 낡았다.. 이다.  거의 새로지은 벨뷰에서 넘어가다보니 더 낡아보이는건 어쩔 수 없는 현상.

하지만 엄청난 위치..(세부 대부분의 스팟을 택시비 100페소 안에서 도달할 수 있다.) 

그리고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sm몰에 들어갈 수 있다.

최강의 무료 레이트 체크아웃(late checkout).. 나는 체크아웃날 16:00까지 시간연장을 해준다고 체크인시 확답받았다.

짐을 호텔 서비스로 맡겨놓고 sm몰에서 쇼핑하고 밥먹고 다니다가.. 해가 지면 예약해둔 마사지숍으로 이동해서 마사지

받고 .. 픽업 서비스로 공항까지 가면 완벽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그리고 룸넓이도 넓은 편이며.. 저렴한 가격.. 조식도 가짓수 많고 맛있는 편이다.


예약은 여기도 옥션을 이용했다. 옥션은 싼가격이 잘나오는 편인데 여행담당자가 좀 삐리?하다. 

중간에서 메시지를 잘먹는다.. 여러 호텔사이트들을 모아둔 사이트라서 한단계 더 거치다보니 어쩔수 없는 일인듯 하다.

근데 래디슨이 4성인지 5성인지 헷갈리는데.. 규모가 엄청나기에 일단 5성호텔로  표기해두겠다.




3박에 284,700원.. 쿠폰할인 들어가면 257,000원.. 카드 할인 들어가면 237,000원이다.

237,000 / 3일 = 1박에 7만9천원 정도다.  옥션은 10만이상 1박당 도장한개를 주므로.. 실구매가는 더 낮아진다.

3-4달전에 예약해뒀었다.


나는 분명히 노스모킹룸으로 적었음에도 여기도 흡연룸을 줘서 매케하고 역겨운 냄새가.. ㄷㄷㄷㄷ



욕조는 없지만 넓은 욕실...



수납공간이 많다.


평수에 비해 가구가 적다보니 허전해 보이긴 한다.







창밖으로는 베이프론트(bayfront hotel) 호텔이 보인다.



버티다가 바로 내려가서 방을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금연룸으로 


다시 배정받은방... 피곤해서 몰랐는데 이제 사진정리를 하다보니 여기가 더 작은 방이었구나.. ㄷㄷㄷ


나름 호텔에서 얼리버드라고 룸업글을 해줬었던거 같다.. 사진으로 보니 여기가 훨씬 좁네. 뷰도 거기가 훨씬좋고  창도많고.. 이걸 반년이 지나서 깨닫다니 ㄷㄷㄷㄷ



모던한 룸..


대충 짐을 풀어놓고 sm몰로 향한다. 먹을걸 사기위해서..


sm몰 앞에서 차를 기다리는 현지인들..


장을 보고 나왔더니 그새 비가 내렸다.. 베이프론트 호텔과 래디슨블루 호텔이 마주보고 있다.

sm몰이 너무 크고 문이 많다보니 반대쪽으로 나왔던 것이다. 저렇게 멀리 래디슨이 있다니..!!


vive라는 처음들어보는 어메니티.. 자체 브랜드인가보다.



유선 인터넷 코드도 있다.. 조금 번거롭지만 한번 붙으면 속도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이른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일어나보니 주차장이 텅비어있다.. 아래 수영장도 보인다.



좌측으로는 sm몰이 있고... 우측은 항구가 있어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조식당은 그야말로 바글바글... 규모가 큰 호텔이다보니 웨이팅하다가 순서대로 들어갔다.


조식은 필리핀이다보니 짜긴 했지만 먹을만 했다.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서 먹는 조식.. 한국인들도 많이 보였다.



직원들은 친절하다.



밥종류도 많다.


초코 퐁듀나 아이스크림 과일등의 디저트류..


쥬스나 요거트도 괜찮다.






베이컨류는 정말 짜다 ㅠㅠ














1층 조식당앞에 바로 수영장이 있다.



시티의 공기는 나쁜편이라 수영장에 들어갈 생각은 안나던데 아이들은 정말 즐거워보인다.



래디슨 블루의 마크








거대한 크기의 래디슨 블루의 로비.. 의자도 많고 규모도 커서 앉아서 쉬기에 좋다.



래디슨 블루의 작은 문으로 나오면 이렇게 작은길하나 건너 바로 sm몰이다.

스벅이나 커피숍에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대부분은 관광객들이다.


래디슨블루의 수호견..


강아지도 더워보인다. 윤기가 좌르르..



래디슨블루에서 나와서 sm몰로 걸어갈려고 횡단보도에 서면 이분이 차를 정지시키고 보행자들을 건너게 해주신다.

매일 다른분으로 바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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