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 장도보고.. 시티은행 atm 기기에서 돈도 인출하고 어슬렁 거리다가 가게된 식당입니다.
나항몽 후에~(Nha Hang Mon Hue) 후에 요리 전문점이라던데... 저는 이날부터 지금까지 베트남 음식점중 최악으로 꼽게 되었습니다.
할말을 잃었습니다... 지금도 상상하면 그 맛이 떠올라서.. 후에 쪽에 요리는 전부 이런 것인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떡하니 추천메뉴같이 메인에 올려놨길래.. 호기롭게 이 요리를 주문합니다. 그게 악몽의 시작입니다. 몬후에인지~ 몽후에인지.. ㄷㄷㄷ
체인점 답게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롯데마트에 현지인이 그래도 꽤 앉아 있길래 갔는데.. 제가 음식을 기다리는 사이... 불길하게 다 떠났네요. 손님들이....
맛없기 힘든 볶음밥이었지만... 볶음밥도 그냥 평균정도.
문제의 그 요리입니다. 와 이건 진짜 ~ 저는 살면서 음식 남기는걸 싫어해서 아무리 맛없어도 안남기는 편인데 반이상 남긴건 처음이었습니다.
작은 조개? 같은게 잔뜩 들어있는데 정말 비립니다... 아주 비린 젓갈을 그냥 입에 털어넣고 먹는거 같아요.. 진짜진짜 못먹을정도로 비립니다. 아..
저 비주얼에 반정도.. 아니 십분의 일의 맛이라도 된다면.. ㅠㅠ
심지어 맛없기 힘든 롤까지 맛없네요.. 속에 그 비릿한 조개가 들어있어요.. 아아아아악... 제발 날괴롭히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