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que Life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스쿰빗 24(Marriott Executive Apartments Sukhumvit Park 24 : Marriott Executive Apartments - Sukhumvit Park, Bangkok Sukhumvit Park, Bangkok - Marriott Executive Apartments


역시나 이름이 더럽게 긴 방콕 프롬퐁(Phrom Phong BTS Station)에 위치한 메리어트 레지던스형 호텔..

6개월전에도 머물렀던 곳인데~ 널찍한 룸컨디션에.. 보통 레지던스가 고급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오래되었지만 잘관리되고 고급진 룸에 아주 마음에 들었던 곳..

특히나 수압은 정말 엄청나다.  뻥좀 보태서 로비에서 큰일을 보고 무심결에 풀파워로 비데를 틀었는데 똥꼬가 뚫리는줄 알았다.

레지던스형 답게 각종 조리도구나 조리기구들이 있는데 그것 역시 머릿수 맞추기가 아닌~ 실용적인 아주 좋은것들만 있다.

바깥에서 보는 호텔의 외관이나 로비는 후즐근 한데 룸컨디션은 아주 좋다~

특히 방음은 호텔중에 최고수준이다. 보통 가벽으로 구획을 나눠놓은 호텔이 많은데 이곳은 콘크리트 시멘트로 세워진 벽들이라 다른방이나 복도에서 들어오는 소음이 없다.

방콕에서 늘  가성비로 추천하는 호텔.. 6개월만에 다시 찾은 메리어트 스쿰빗 24 


다른 후기들 처럼 글보다는 많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같은 Phrom Phong BTS Station 근처에 있는 노보텔 21 에서 체크아웃 하고 uber를  타고 왔기에~ 체크인 시간 2시에서 한참전인 시간.

그래서 데스크에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나를 3층에 수영장으로 올려보냈다.  건기의 방콕날씨는 아주 쾌적했다. 

특히 이곳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아주 기분좋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수영장은 거의 생색내기용 정도고.. 바로 앞에는 피트니스와.. 사우나가 있어서~ 피로를 풀기에 아주 좋다.




메리어트 회원이지만 서드파티 사이트에서 예약해서 적립이나 룸업글 혜택 같은건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와이파이를 무료로 쓰기 위해서는 메리어트 기본 회원가입은 꼭 해야 한다. 로비에서 주는 웰컴 음료.






수영장 옆으로도 고층빌딩에 둘러 쌓인  메리어트 24








동네가 아주 고급지다는 것은 여기서 며칠만 보내보면 안다. 

다른 옆 soi 보다 거리자체가 고급지고 아주 깨끗하다.








수영장 한켠에는 자그마한 자쿠지가 있는데 뜨거운 물이 나오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룸 갯수에 비해서 로비나 풀이나 늘 조용한 메리어트 24..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bar 옆에는 키즈룸이 있다.






1 bed room으로 예약했고 2시 근처가 되서야 룸으로 들어왔다. 언제나 나의 세탁물을 책임지는 메리어트 24의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법은 아나로그라 아주 간단하다.








깔끔하게 잘 정돈된 메리어트 24의 원베드룸.. 쇼파와 침대가 아주 편하다.  tv 채널 갯수도 많고 인터넷도 방콕치고는 아주 빠르다.

한국 프로그램 다운받아서 봐도 수분에서 십여분이면 다 받을 수 있다.






수납공간 또한 많고.. 룸도 널찍하다. 방안에 같은 사이즈는 tv가 한대 더 있다.






치앙마이 호텔에 있을때는 룸으로 해가 안들어오는 구조라서 빨래가 안말라서 고생했는데.. 메리어트24는 해가 아주 잘들어온다.

빨래는 건조기 조금 돌리고 널어두면 바로 마른다.








방이  널찍해서 캐리어가 몇개 있어도 풀어둘 공간이 많다.





저 이상한 접시는 도대체 뭐하는 건지 아직도 존재의 이유를 찾지 못했다. 쿠션이 조금만 덜 미끄러웠으면 좋겠다.  







룸안에는 장이 여러개 있고 욕실로 통하는 문이 있다.  룸과 거실의 에어컨과 환풍기는 독립으로 각각 조절 할 수 있다.






메리어트 24의 수압은 진짜 강하다. 욕조에서 물을 틀면 욕조 바닥에 맞고 원바운드로 바닥으로 튀어서 순식간에 다 젖어버린다.

가장 마음에 드는건 수건이 써도써도 넘친다.






화장실 수압도 좋고 욕실 수압도 좋다. 배수 또한 완벽하다.







어메니티는 전부 thann 제품으로 향이 아주 좋다.







soap 같은걸 가끔 안줄때가 있는데.. 전화기에 빨간버튼 누르고 가져다 달라고 하면 5분안에 가져다 준다. 룸관리는 진짜 철저하다.







한쪽에는 질좋은 베스가운과.. 슬리퍼..  그리고 안전금고등이 있다. 







그리고 한쪽 장에는 청소기와 다리미.. 다리미 판이 있다. 





22층에서 내려다본 풍경.. 근처에 건물 3개가 올라가고 있다. 







지척에서 올라가고 있지만 메리어트의 방음은 완벽하다. 전혀 소음이 들리지 않는다.






드립으로 마실 수 있는 원두커피가 제공되고... 키친 타올이나 세제등 소모품들은 매일 리필된다.







큼지막한 냉장고와 요리하고 싶은 욕구가 들게 만드는 메리어트 24의 부엌..







바닥도 입구와 주방쪽은 타일이고 룸쪽은 나무바닥이다.






메리어트는 프롬퐁역에서 직선으로 내려오면 있는데 꽤 거리가 있어서 30분마다 툭툭이가 운영된다. 

엘포리움 아니면 a 스퀘어 둘중 한군데를 입구의 concierge 에 얘기해주면 태워준다.






a 스퀘어는 가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잠시 로비에서 대기하라고 해서 대기중이다.







자그마한 메리어트24의 로비.. 우측으로는 조식당과 레스토랑이 있다.






툭툭이를 운영한다고 해놨는데.. 막상 보면 이런 쾌적한 썽태우급 자동차다.






각종 안내문구와 시계까지 달려있다.






밤 11시 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고 적혀있다.









a 스퀘어로 가면 바로앞에 로터스와 빅c 대형마트들이 있는데... lotus tesco  에서 장을 잔뜩 보고 돌아가는길..







손님수에 비해서 늘 한적한 메리어트의 로비





조식당.






룸에서 바깥을 내다보면 고층 빌딩들이 올라가고 있어서 야경이 예쁘지는 않다.






오늘은 삼겹살과 목살을 사서 먹기로 했다.

가격이 한국보다 몇 배나 싸고.. 특히 삼겹살은 젤리처럼 쫀득쫀득하니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











메리어트의 조식입니다. 저번에는 없었는데 이번에는 계란 요리는 체크해서 갖다주면 배달해주는 식으로 방법이 바뀌었습니다.



커피는 맛없습니다. 티 오어 커피? 라고 물어볼때 라떼로 달라고 하세요.. 그게 더 먹을만 합니다.








5성급치고는 약하지만 그래도 가짓수는 작아도 먹을만 합니다.







언제나 적응안되는 메리어트의 조식당.. 항상 이렇게 조식포함으로 가도 사인을 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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