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que Life

풀만 방콕 그랑데 수쿰빗(구.그랜드 밀레니엄 수쿰빗 방콕). 아속에 위치한 호텔이다.

호텔에서 터미널21이 보이고~ 터미널21이나 아속역에서도 풀만이 보일정도로 가까운 위치다.

아속에서 머물 경우에 추천하는 가성비 좋은 호텔이다.

물론 필자는 복잡한 시내 한복판보다는 적어도 프롬퐁 이후의 숙소를 좋아하지만~ 가족여행이라서 가이드 하기 쉬운 아속으로 숙소를 잡았다.

결론은 대 만족.. 피트니스 시설과 사우나 시설에 가족들이 아주 좋아했다.


스쿰빗 mrt,, 아속 bts 에서 바라본 풀만.. 둥근 건물이 특이하게 생겼다.




나나 역에서 기사아저씨가 불법유턴에 지름길로 달려줘서 막히는 시간에도 10분에 도착했고 돈도 거의 기본요금이 었는데..

같은 호텔에서 출발한 다른 가족들은 우리 요금은 3배 이상나왔다. 30분 늦게 도착..


첫인상은 좋지 않았다. 2층부터 오픈된 식당인데 위에 식당에서 안좋은 냄새가 아래로 뿜어져 내려왔다.

중국인들이 많았던 시기라 중국의 향신료 냄새같은것이 났었다. 물론 그 이후로는 나지 않았다.

풀만의 건물 자체가 저런 배같은 모양인데.. 건물 모양 그대로 로비를 만들어 놨다.









로비에서 순서를 기다리면서~ 옆에 바도 슬쩍 구경.. 체크인은 역시나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중국인들이 많은 시기라서.. 방에 엑스트라 베드가 늦게

들어왔지만~ 이리저리 호텔 구경을 다닌다고 크게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다.






풀만의 룸인데~ 옆방의 가족룸과 다르게 내방은 향수 떡칠을 해놨다.. 회원혜택중에 그런옵션도 있었나보다.








깨끗하게 잘관리된 풀만의 욕실..








욕실 한켠에는 화장실이 구획되어져 있다. 수압은 만족스럽다.






좌측으로 화장실.. 우측으로는 방으로 들어가는 문이 하나더 있다. 그리고 그쪽으로 샤워장이 위치하고 있다.





풀만의 어메니티 들 ..








다른 풀만과 동일한 브랜드의 어메니티다.





cobigelow 어메니티는 풀만의 상징적인 브랜드와 같다.








욕조는 잘관리가 되어있었는데 물빠짐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거 같다.








머리위의 해바라기 샤워기와 일반 샤워기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5성급 답게 촉감이 좋은 보들보들 베스가운.. 그리고 슬리퍼~








도심 한복판의 호텔답게 기본적인 사이즈의 룸컨디션이다.






캐리어 거치대등이 튼튼해서 짐을 펼치기도 훌륭하다.







바깥쪽으로 바라보면 방콕의 빌딩들이 눈에 들어온다.







풀만의 인심좋은 웰컴드링크를 보라.. 보통 회원 본인만 한장 주거나 1방에 2개정도 주는게 보통인데.. 무려 5장을 줬다.

1장에  와인도 마실 수 있다.







특이한 건물형태의 풀만이다. 







엘레베이터의 속도도 빨라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서 좋다.







수영장과 피트니스 사우나가 있는 7층으로 향한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유리로 되어있는 그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아래로 내려가면 수영장과 피트니스 이고 그층으로 들어가면 남녀 사우나가 있다.






물이 부족하면 물가지러 놀러갔었던 피트니스 가는길...








특이한 건물 구조때문에 피트니스도 원을 그리며 배치되어있다.





관리 상태는 역시 훌륭했다.







운동기구 하나하나 잘 작동되었다.






바닥까지 청결하게 잘 관리된 풀만의 피트니스.






항상 붙어있는 매니저 역시 친절했다.





과일도 있고 물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었던 풀만의 피트니스..






풀만의 출입구는 두곳인데 로비쪽으로 나가면 아속 터미널 21 방면이다.






시내라서 그런지  수많은 차가 쉴새 없이 들락거리던 풀만의 정문..






풀만 bar의 가격이다.

커피가 180밧 정도..(5천800원)







바의 직원도 아주 친절하고 잘챙겨줘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바와 로비는 이렇게 연결되어 있어서 .. 바에서 로비가 보인다. 늦은시간까지 운영해서 밤에 사우나 하고 한잔하기도 좋았다.








와인을 시키면 나오는  특이한 안주들..





이음료 저음료 맛을 다 봤는데 퀄리티는 괜찮았다. 양이 조금 적을 뿐..





분주하게 움직이며 손님들을 챙겨주던 바의 직원..






폰카로 돌아가서 ... 7층의 수영장이다.. 진짜 코딱지 만하다.






수영장을 원한다면 풀만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없다.







하지만 대형 튜브들을 띄워놔서 물장난하기에는 나쁘지 않았고~~ 풀만은 사우나가 좋은 곳이다.







무슨 사우나 같은 날씨의 방콕에서 사우나냐고 하겠지만.. 에어컨 바람 솔솔 맞으며 즐기는 사우나는 격이 다르다.

이곳이 남탕이다. 건식 습식 사우나도 좋고... 자쿠지도 작동이 잘된다.








풀만의 조식도 괜찮은 편인데.. 날마다 편차가 조금 있었다. 중국인들이 몰리는 날이면 아무래도 퀄리티가 좀 떨어졌다.







2층에 위치한 풀만 조식.. 










차이니즈 김치라고... 김치도 있고 오이 소박이도 있다.. 근데 이것도 맛있는 날이 있고 맛이 없는 날이 있다.






연어 등도 퀄리티가 괜찮았다.








빵도 직접 만들어주는 와플이나 팬케익류는 따로 코너가 있다.





풀만 조식의 백미.. 쥬스코너다.. 각종 주스가 비치되어 있지만.. 저렇게 야채들 몇가지를 고르면 블랜딩해서 그자리에서 짜준다.

건강음료를 몇잔 마시고 오면 하루가 든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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