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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라고 뉴스 막는다고 난리구나. 포탈에서 코딱지만하게 한두개 꼴랑 올라오는거보니..
인터넷 없던 시절이 아니라 이제는 국민의 눈을 가릴수는 없다. 기사는 곧 내리겠지만 떠돌던 풍문이 공식적인 사실이 되버렸지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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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수용과 수출용이 다른 이유…'뉴스 후' 고발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MBC '뉴스 후'가 내수용과 수출용 차량을 두고 차이를 보인 현대자동차를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에 방영된 MBC '뉴스후'에서는 한국과 미국에서 지난 해 가장 안전한 차로 꼽힌 '쏘울'의 내수용과 수출용 차량을 입수해 자동차 전문가와 함께 분해했다. 이 결과 무릎 보호대(Knee bolster)가 수출용에는 있지만 내수용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한국과 다른 외국 충돌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한 방법으로 에어백 개수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수출용 차량에는 기본 사양으로 6개의 에어백을 장착하는 반면, 내수용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외에는 선택사양으로 분류됐다.

'뉴스 후'에서는 생명의 옵션이라고 할 수 있는 안전장치에서도 문제 제기를 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주행시 미끄러움을 위해 사고를 줄일 수 있는 ESC(차량자세제어장치)나 TPMS(타이어공기압감지시스템) 같은 안전장치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안정성을 높이고 있는 상황.

그러나 국내에서는 영업소 판매원들이 권하지 않거나 최고급 사양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등 장착하는데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수출용 차는 5% 이상 가격을 내렸지만 내수용을 5% 이상 올려 순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했다.

[사진제공 = MBC]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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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수출용과 내수용 차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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