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돌아온후 바로 2016년 1월 28일 김해공항에서 괌으로 출발하려고 했는데..
어라 ~ 에어부산 bx621기가 기체결함으로 결항이 되었다.
정확하게는 24시간 지연출발인데 이런일은 처음이라 정말 짜증나고 당황되었다.
그래도 괌일정이 8박일정이고 렌트도 중간부터 신청해놔서 하루정도 날려도 그다지 손해는 적은편이었는데..
2박3일이나 3박4일 빡빡한 일정으로 출발하신분들은 정말 짜증나는 일.
에어부산 빠돌이격인 필자도 그 순간에는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부들부들..
에어부산에서 새벽에 바로 인근 김해의 아이스퀘어 호텔(isquare hotel)로 이동시켜 주었다.
정말 주위가 휑하구나.
호텔 5층에는 이렇게 정원이 펼쳐져 있다.
기본적인 트윈 베드룸..
해외호텔에서 돌아온지라 호텔에서 향기가 안나서 순간 당황했지만.. 시설은 군더더기없이 깔끔했다. 생수 두병
방문 좌우로는 욕실과 수납장이 있다.
나름 고급스런 대리석 욕조..
화장실 변기도 훌륭하다.
부산 호텔들은 왜 어메니티를 다 주면서 칫솔세트는 안주는건지 정말 궁금하다.
비데나 변기는 따로 버튼이 있어서 이 버튼을 눌러야 작동이 된다.
5성급 호텔에 걸맞는 타올?재질의 베스가운
금고도 여기 똬~악~
엘레베이터도 카드 터치식.. 문도 카트 터치식.. 변기 시스템도 최신식인데..
희안하게 청소 or 방해하지 마시오 문구는 수동식..
복도는 다른 5성호텔과 같이 발소리가 안들리게 카페트가 깔려져 있다.
4층에서 먹은 조식은 정말 형편없었다. 맛대가리 없고 가짓수도 작고 너무 짜다...
2층에서 먹었던 중식..
조식당에 비해서 깔끔한 인테리어.
중식은 뷔페가 아니어서 그런가 맛이 좋다.
그래도 후진데로 안보내고 5성급에서 자다가 갈 수 있게 해준 에어부산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