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que Life

에드사 샹그릴라 에드샤 샹그릴라, 엣쟈 샹그릴라(EDSA ShangriLa) 대체 저 edsa는 무슨 발음으로 읽어야 될지 모르겠다. 여튼 edsa 샹그릴라의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

자그마한 방은 방콕에서 다음 여행지로 온 마닐라이다 보니 가격대비 참 좁고 어두워 보였다.

마닐라의 호텔이 가성비는 아주 떨어진다는것을 더 마닐라 호텔과 아코르의 마닐라 소피텔 럭셔리를 거친후에야

깨닫게 되었다. 그래 소피텔에 비하면 아주 천국이었다. 샹그릴라는.. 

소피텔을 뒤에서 또 쓰겠지만 소피텔과 샹그릴라를 고민하는 사람이 있으면 닥치고 샹그릴라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어두운 샹그릴라의 룸.. 메인등이 없다보니 낮에도 커튼을 열어놓지 않으면 어두침침하다.


침구류는 5성 호텔답게 훌륭하다. 침대도 아주 큰 사이즈고 거위털로 이루어진 침구류도 good good.


화장대가 없어서 여자들은 불편해할 구조.. tv는 한국티비가 어설프게나마 나오고.. 우측에는 미니바가 있다.


캐리어를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대리석 상판을 좋아하는 샹그릴라의 인테리어.


참 이때는 작아보였는데 마닐라에서 이 정도면 큰 편이다.


욕실도 블라인더를 걷으면 이렇게 훤히 들여다 보인다.


추가 배게와 bath 가운이 들어있는 커다란 옷장안..


욕실도 대리석으로 깨끗하고 좋다. 얼마전에 전객실 리모델링을 해서 객실은 아주 깨끗하고 쾌적하다.


욕실도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고.. 욕조옆에 해바라기 샤워기와 일반 샤워기가 비치되어 원하는것을 사용할 수 있다.


세면기와 각종 비치품들..


여긴 어메니티가 꼴랑 샴푸하나다. 다음날  하우스 키퍼에게 머리가 쭈뼛쭈뼛선 그림을 하나와 함께 메시지를 남겼다.

울고있는 남자가 컨디셔너가 없어서 머리가 슬프다고... 결과는... 


며칠치가 아니다.... 외출했다가 돌아오니 하루에 쓸 것만 이만큼 깔아놨다.. 지쟈스..

컨디셔너외에 샤워젤도 잔뜩 줄세워 놨다.  치...치..친절한 하우스키퍼... 알라뷰


객실에서 바라다본 전경.. 영하 20도로 떨어진 한국과는 다르게 30도가 넘는 맑은 날씨가 지속된 마닐라


샹그릴라의 명성답게 복도 구석구석까지 좋은 향이 난다. 대리석을 사랑하는 샹그릴라 인테리어.


입구에서 1분만 걸으면 sm 메가몰에 도착한다.  마가티 인근 올티가스 지역답게 말라떼와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안전하다.


가든윙 앞에는 따로 전담 프론트가 있어서 체크아웃을 할 수 있다. 친절하다.


이리저리 연결되어있는 샹그릴라 복도


밤이라서 조용한 데스크.. 체크인 시간에는 줄을서야 할 정도로 붐빈다. 향기가 아주 좋다.


로비바.



뒷편으로 나오면 샹그릴라 프라자가 있고.. 건물 자체계단으로 연결되어있다.


샹그릴라 프라자는 그닥 볼것도 살것도 없었지만.. 시티은행 atm기가 있어서 돈이 없을때 아주 좋다.

아시다 시피 일일 15,000페소만 찾을 수 있다.




샹그릴라의 수영장.. 나는 수영장보다는 헬스클럽을 더 이용했다. 환상적인 샹그릴라의 피트니스.



메인 로비에서 가든윙쪽으로 가다 직원이 지키고 있는 문이 하나있는데.. 그쪽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이쪽으로 올라가면 샹그릴라 프라자가 나온다. 호텔 -->> 샹그릴라 프라자 직통이라서 안전하고 몸수색도 거의 안한다.



에스컬레이터를 올라오면 이렇게 전용 통로로 샹그릴라몰로 가게된다.




샹그릴라는 특이하게 피트니스나 체크인등 모든 시스템이 와콤 타블렛으로 서명하고 전자서류를 작성하게 된다.



내가 머물던 537호



heat 조식당.. 마닐라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이 쉣~.. 후지기 때문에 너무 기대하지 않으면 괜찮다.

파는 음식보다 나았던 heat



마닐라는 커피전문점도 맛이 없다. 물과 우유가 너무나 맛이 없어서 커피도 같이 맛이 없다.

heat에서 캡슐커피 타먹는게 사먹는거 보다 맛있다. 테이크아웃잔도 있어서 밥먹고 한잔씩 가지고 다니기 좋다.

뜨거운 우유는 음료코너 직원에게 부탁하면 바로 데워서 준다. 정말 친절한 샹그릴라의 식당 heat




피트니스 센터 사물함은 전자팔찌?로 작동된다.


물도 다양하게 있는 피트니스 센터.


정말 기구가 최신식이고 그 숫자도 엄청나다.


흠잡을 곳없는 샹그릴라의 헬스클럽. 아래층에서 방호수랑 사인만하면 락커키를 준다.



피트니스 기구 모니터도 정전식 터치이고.. 한국 tv를 보면서 운동할 수 있다.









따듯한 차나 각종 운동할때 사용 할 수있는 것들이 상시 비치..


이곳은 피트니스 센터 아래층(계단옆)에 위치한 사물함 & 사우나 & 자쿠지 시설이 있는 곳


사물함에 물건을 넣고 나오면 화장실을 거쳐.. 개인 샤워실.. 그리고 좌로는 건식 사우나.. 우로는 습식 사우나..

앞에는 자쿠지와 냉탕이 있다.



건식 사우나안은 벌겋게 달구어진 자갈들로 온도를 높이고 있다.


모래시계도 벽에 붙어있고..


시원한 냉탕..


따듯한 자쿠지..물도 청결청결..


의자도 두개 있는데 각종 신문과 잡지를 읽으며 쉬기 좋다. 정말 편한 의자.. 앉으면 일어나가 싫어진다.

앞에는 열탕이 보글보글...위에서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슈욱.. 천국이구나.


개인샤워실에서 나오면..



각종 로션류가 비치되어있다.


다음날도 heat



과일코너에 보면 열심히 망고만 자르는 직원이 있다.

거기에 접시들고 멍하게 서있으면 이렇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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