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que Life

6개월만에 돌아온 치앙마이~ 하지만 망할 중국인들 설날과 겹쳐서 호텔 구하기가 정말 힘들다.

그리고 건기라서 호텔 가격도 치앙마이 답지 않게 가격이 많이 올라서... 칸타리를 떠나서  새로 오픈한 사나에 호텔에 둥지를 텄다.

간만에 오니 치앙마이에도 우버(uber)도 생겨서~ 공항 택시 가격이랑 차이는 없지만~ 호텔까지 편하게 올 수 있었다.

우버비용은 치앙마이 공항을 끼면 fix로 150밧이다.  


하지만 치앙마이도 중국인의 습격에 ~ 방을 한번 중간에 옮기게 된다. 덕분에 사나에 호텔에 2가지 유형의 방을 모두 가보았다.

사나에 호텔은 아직도 공사중이다~ 수영장 공사를 하는데 열흘정도 지켜본 결과~ 진도가 아주 더디다. 한국인이었으면 반나절에 해치울 일을 

열흘에 나눠서 하는걸 보고 모두 혀를 내둘렀다.






호텔 위치는.. 님만해민~  리스트레토의 길건너편에 있다. 바로 옆에 유명한 까이양 맛집이 있어서~ 건물을 찾기는 쉽다.

6개월전에 그집에서 까이양을 사먹었는데 분명히 없었던 건물이 생겼다.






규모가 작으니  잘보아야 한다.









야간의 사나에 호텔~








기본적인 룸이다. 욕조는 없고~ 당연히 새것이다.  이 유형의 방을 3개를 가봤는데~ 수압이나 변기가 복불복이다. 특히 변기가 잘안내려가는 곳이 진짜 많다. 

세면대는 새것이라서 물빠짐도 좋고 물을 받을때도 잘 작동된다.  이곳은 7층 오른쪽 끝방이다. 








썩 나쁘지 않았던 어메니티.. 하지만 청소를 잘 못한다.  어메니티도 잘 안채워두고  청소를 며칠째 하지 않아서 컴플레인을 건적도 있다.

하지만 내가 컴프레인 건날~ 중국인들도 청소상태에 대해서 항의하고 있었다. 








수많은 옷걸이와 수많은 수납공간은 최고~ 하지만 금고가 저상태로 잠겨있었다는게 함정.. 하우스 키퍼에게 메모를 남기고 3일째에서야 열 수 있었다.







침대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침구류를 잘 안갈아주는 하우스 키퍼 ㅠㅠ









화장대도 큼지막하게 있어서 편하다. 







원베드룸이 아니지만.. 원베드룸처럼 문을 닫아서 거실을 분리시킬수 있다.






에어컨도 거실에 하나.. 방에 하나 달려있다. 쇼파도 아주 편하다. 







수납공간이 정말 많다. 물론 저 문짝들은 나중에~ 빨래 걸이로 사용했다.









널찍한 방이 좋고 새집냄새가 약간 아쉽지만 그렇게 심하지 않다. 








식탁 겸 책상이 있어서 이것또한 편의성이 훌륭하다.







싱크대는 있는데.. 조리기구나.. 숟가락 등은 비치되어 있지 않다. 냉장고가 큼지막하고 일제라서 성능이 좋다.








룸에서 바라본 풍경.. 수영장이 한창 공사중인데~ 도무지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낮에는 아주 시끄럽다.









멀리 마야몰도 보이는데~ 이상한 닭둘기 같은게 사진에 찍혔다.









탄 호텔과 마야몰이 보인다. 







베드 호텔에 가기전까지 이곳이 그렇게 좋은곳인지 나는 알지 못했었다.










널찍한 수납공간.. 옆으로는 화장실로 가는 문이 하나 더 있다.








이번에는 4층의 좌측끝방.. 401호다.








쇼파도 조금 다르고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같은타입 룸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도 모양이 다르다.









1층 로비 옆에는~ 장기 투숙객을 위한 우체통이 존재한다. 치앙마이 호텔들에 익숙한 풍경이다. 









작지만 편안한 호텔 로비... 뒤쪽에 수영장으로 가는 문이 있는데.. 중국놈들이 저기 앉아 담배를 너무 펴대서 고생했다.








이번에는 원베드 룸이다.   엑스트라 베드가 하나 들어와 있다. 











원베드룸의 거실 











테이블도 따로 하나 존재한다. 








원베드룸에는 삼성 세탁기가 존재한다. 덕분에 세탁물을 잘 돌릴 수 있었다. 









원베드룸의 침대..








확실히 일반 룸에 비해서 고급지고 넓다. 









마야몰에서 산 ecco.. 한국에서 50만원 넘는 제품이.. 여기서 폭탄세일로 20만원대에 판매중.. 텍스 리펀이 된다.  바로 몇개 주워 담았다.








더 고급진.. 원베드의 욕실.. 욕조도 따로 설치되어 있다.








중국인 설날과 겹쳐져서 중국인이 너무 많아서 그런건지 청소상태가 별로였고~ 호텔이 아직 자리잡히지 않은 어수선한 느낌이 강했다.






그리고 결정적인 단점은... 건물자체가 싸구려로 지어졌다. 비행기 소리가 여과없이 들린다. 칸타리만 해도 비행기 소리가 이렇게 심하지 않았는데~~

옆방의 중국인이 금고 번호 누르는 소리도 밤에 들린다. 낮에는 호텔방에서 쉴수 없을 정도로 공사 소리가 심하다. 

너무 단점만 나열한 것 같지만 그래도 치앙마이에서 아주 좋은 호텔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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