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진주로 불리우는 변산반도에 위치한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2박3일 쉬다가 왔다. 인구가 적은 전북쪽이라서 그런가 호텔형객실 클라우드나인(cloud9) + 리조트형 객실 다합해도 얼마되지 않는듯 규모가 쏠비치등에 비해서는 작은 곳이었다. 주위에 바로 이름난 관광명소 - 채석강(500m거리), 격포항, 하섬(5km거리), 내장산, 내소사, 새만큼방조제 - 등과 인접한 거리에 있어서 입지조건은 훌륭한 곳이었다.
- 격포항&채석강쪽에서 바라본 대명리조트 변산의 모습..
- 메인 로비에서 뻗어져 나온복도는 예식장 업무가 많은듯 보였다.
- 7층 엘레베이터.. 호텔형객실 클라우드나인과 리조트형객실은 따로 건물을 나뉘지않고 붙어있었다.
- 대명리조트 변산의 복도
- 7층 리조트 객실에서 내려다본 모습.. 오션뷰가 아니라 먼가 휑하다 ㅠㅠ
- 주차장은 3일 있다가 오는 내내 풀로 가득차있었다. 이곳말고도 건물 내부에 주차장이 있어 많은 짐을 옮기기 편했고 주차장과 엘레베이터와의 접근성이 좋았다.
- 리조트형 스위트 객실 : 기타 다른 지점과 방구조는 똑같았다. 쏠비치에 비해서는 아주 약간 낡은 느낌.
- 변산점 역시 지하통로에는 롯데리아를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이 연결되어져 있다.
- 지하통로 중앙에 위치한 유리지붕.. 아쿠아월드 입구에 있다.
- 소니 dslr 신기능.. 스윕 파노라마기능.
- 스윕파노라마 : 사진사이즈를 엄청 줄여놨다
- 리조트 지하에서 나오면 산책로가 연결되어있는데 이는 채석강이랑 통한다.
- 노을색깔이 어디에서도 보지못한 신비한 색깔을 내는데 예술이다.
- 시간에 따라서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색깔.. 눈을 뗄 수가 없었다.
- 안타까운건 일몰시간이 극히 짧은시간에 이루어진다는것..
- 30~1시간정도 반짝 하늘을 보여준후 일몰은 끝이난다.
- 특별히 색보정을 하지않아도 황금색으로 불타오르는 바다와 파도
- 수많은 사람들이 초겨울의 바닷바람에 맞서서 일몰을 구경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관광지는 실제로 보는것보다 사진이 잘나온다. 그래서 dslr로 멋드러지게 찍은 사진을 보고 두근거리면서 도착해서보면 사진의 그것과는 많은 차이가 나는데.. 채석강의 일몰은 오히려 그 반대라고 할 수 있다. 너무 추운 시기만 빼놓는다면 추천할만한 곳..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우는 바다가갈라진다는 하섬도 5km 거리라서 바다구경을 실컷할 수 있는 곳.